국제

러시아, ’푸틴 관저 피격’ 주장 고수..."데이터 추출"

2026.01.01 오후 11:13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관저가 우크라이나군 드론 공격의 표적이 됐다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 시간 1일 성명에서 "러시아 특수기관 요원들이 12월 29일 밤 노브고로드 지역 상공에서 격추된 우크라이나 드론의 항법장치에서 비행 계획 파일을 추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파일에 저장된 데이터를 해독한 결과 이 드론의 최종 목표 지점이 푸틴 대통령 관저 내 시설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 자료를 미국 측에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날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군인이 숲에 격추된 우크라이나산 차클룬 드론의 잔해를 보여주는 영상과 드론의 항로를 상세하게 그린 지도를 공개했습니다.

또 이 드론에 6㎏가량의 폭발물이 실렸지만 터지지는 않았고, 모두 91대의 드론이 우크라이나의 체르니히우와 수미 등 접경지에서 발사돼 노브고로드의 푸틴 대통령 관저로 향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런 공격을 하지 않았다며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안보 당국자들도 우크라이나가 드론으로 푸틴의 관저를 표적으로 삼지 않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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