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린란드 확보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유지가 선택의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그린란드를 확보하는 것과 나토를 유지하는 것 중에 무엇이 더 중요하냐는 질문에 즉답을 하지 않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대서양 동맹의 중심에 미국이 없다면 사실상 무용지물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나토 회원국이 국내총생산 대비 5%의 국방비 지출을 약속했음을 내세우면서 제대로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국제적 사안에서 자신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신의 도덕성과 생각으로 자신은 사람들을 해치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국제법이 필요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행정부가 국제법을 지켜야 하느냐고 거듭 묻자 "그렇다"고 답하면서도 미국에 제약이 되는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결정권자는 자신으로 "어떻게 국제법을 정의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점에서 주권과 국경은 서방의 보호자로서 미국이 수행하는 역할보다 덜 중요하다는 것이 명백해졌다고 풀이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어느 때보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집무실 책상에 지난해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습할 때 동원됐던 B-2 폭격기 모형이 올려져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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