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푸틴 "한러 관계 회복 기대"...실용적 접근 강조

2026.01.16 오전 12:58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러 관계가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간 15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주러시아 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과거 양국은 실용적인 접근을 유지하며 무역과 비즈니스 분야에서 정말 좋은 결과를 거뒀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재 양국 관계에 대해서는 "안타깝게도 상호작용에서 긍정적 기반이 많이 낭비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했고, 러시아도 한국에 대해 비우호국 지정으로 대응하면서 양국 관계는 악화했습니다.

이번 신임장 제정식에는 지난해 10월 부임한 이석배 주러 대사를 포함해 총 34개국 신임 외국 대사가 참석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대립각을 세워온 유럽 국가들과도 관계를 회복할 준비가 됐다며 "시간이 흐르면 상황이 바뀌고 국익 존중과 정당한 안보 우려를 고려하는 원칙을 기반으로 정상적이고 건설적인 소통을 회복할 것으로 믿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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