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미국-타이완 무역협정 체결 단호히 반대"

2026.01.16 오후 05:47
미국과 타이완이 상호관세율을 15%로 낮추는 내용의 무역 합의를 체결한 걸 두고 중국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과 수교한 국가가 타이완 지역과 주권적 의미와 공식적 성격을 가진 협정을 체결하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과 타이완 어제 상호관세율을 15%로 낮추고, 타이완 기업들과 정부가 미국에 각각 2,500억 달러(약 367조7천억 원) 규모 투자와 신용보증을 제공하는 내용의 무역합의를 체결했습니다.

궈 대변인은 라이칭더 타이완 총통이 일본 의원단을 만난 것을 두곤 "일본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타이완 독립 분열 세력에게 잘못된 신호를 보내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해당 질의 과정에서 일본 기자가 ’총통(President)’이란 단어를 사용하자 "타이완은 중국의 한 성으로, 총통은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궈 대변인은 일본과 필리핀이 최근 군사 물류 상호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한 데 대해서도 "일본 우익 세력이 재무장을 추진하고, 군사 확장의 옛길로 돌아가려는 의도를 보여준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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