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위원회 참여를 초청받은 영국이 일단 불참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베트 쿠퍼 영국 외무장관은 현지 시간 22일 BBC 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 구상 20개 항을 지지하지만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평화위 헌장 서명국으로 참여하지는 않는다고 확인했습니다.
쿠퍼 장관은 평화위가 훨씬 더 광범위한 문제들을 제기하는 법적 조약이라는 점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와 함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평화 약속 신호를 전혀 받지 못한 상황에서 푸틴 대통령이 평화위에 참여할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한 우려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푸틴은 종전 합의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며 지금 압박이 필요한 것은 그 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BC는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위가 애초 가자지구 재건과 과도기 통치를 위한 계획으로 공개됐지만, 이후 유출된 헌장 문서를 보면 그런 목적을 훨씬 넘어섰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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