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주도 ’가자 평화위원회’ 출범..."19개국 서명"

2026.01.22 오후 11: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전후 재건과 관리를 위해 설립한 새 국제기구, 평화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2일 스위스 다보스 포럼 행사장에서 각국 정상과 관료들을 초청해 평화위원회 헌장 서명식을 개최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 서명식으로 헌장이 발효돼 공식 국제기구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식에서 유엔과 협력하겠다면서도 "가자지구에서 성공하면 다른 사안으로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59개국이 서명했다고 했지만, 외신들은 참여 의사를 밝힌 나라를 20여 개국으로 파악하며 명단이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AP 통신은 19개국 정상 또는 고위당국자가 서명식에 참석했다고 전했고, 러시아 타스 통신도 불가리아, 헝가리,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등 19개국이 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일부 국가는 참여하는 데 의회 승인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등 미국의 전통적 동맹국들은 대부분 거절하거나 결정을 보류한 상태로, 특히 유럽 국가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여 의사를 밝힌 데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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