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엔비디아, 코어위브에 3조 원 추가 투자...데이터센터 구축 지원

2026.01.27 오전 12:11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데이터 센터 운영업체인 코어위브에 20억 달러(약 2조 9천억 원)를 추가로 투자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가 2030년까지 5GW(기가와트) 이상의 AI 팩토리(AI 특화 데이터센터) 구축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상호보완적 관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엔비디아는 20억 달러 규모로 코어위브 보통주(A주)를 주당 87.2달러에 매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는 엔비디아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된 플랫폼"이라며 "이번 투자는 코어위브의 사업과 팀, 성장전략에 대한 엔비디아의 신뢰를 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가 AI 팩토리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토지 및 전력, 건축물 조달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재무적 역량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엔비디아의 차세대 칩 루빈 플랫폼과 중앙 처리 장치(CPU)인 베라, 블루필드 스토리지 시스템 등 차세대 제품의 조기 도입을 위해 플랫폼에 여러 세대의 엔비디아 인프라를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엔비디아가 CPU를 독립형으로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며 이는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CPU 제조사인 인텔과 AMD에 도전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습니다.

코어위브는 미국과 유럽에서 엔비디아의 칩을 탑재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이를 임대하거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9월에도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와 63억 달러(9조 원)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 주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엔비디아의 추가 투자 소식이 알려지면서 뉴욕 증시 정규장 개장 전 거래에서 코어위브 주가는 10% 가까이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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