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3대 지수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빅테크 기업 실적 등을 대기하며 상승 출발했습니다.
미국 동부 시간 오전 10시 16분 기준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51% 오른 49,348.29를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0.5% 상승한 6,950.4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43% 상승한 23,603.13을 가리켰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27~28일에 진행되는 1월 연방 공개 시장위원회(FOMC) 동향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 페드 워치에서 연방 기금 금리(FFR) 선물 시장에 반영된 1월 FOMC 금리 동결 가능성은 97.2%까지 올라 시장 참가자들은 금리 동결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습니다.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누가 될지도 시장이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이번 주부터는 실적 발표 시즌도 본격화되면서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M7) 중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테슬라 총 4개 기업의 실적도 발표됩니다.
주가 고점 부담이 높은 상황에서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지출이 급증한 만큼 빅테크 기업들이 투자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내고 있는지 시장이 관심이 쏠려있습니다.
바이탈 놀리지는 "상황은 여전히 매우 유동적"이라면서 "트럼프의 캐나다 100% 관세 위협이 실제로 시행될 것이라고 시장이 걱정하지 있지는 않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하지만 "동맹국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관세를 끊임없이 휘두르는 것은 서서히 시장 심리를 잠식하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유틸리티, 소재주, 기술주 등이 강세를 보였고 임의 소비재는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업체 코어위브는 엔비디아로부터 20억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0% 넘게 올랐습니다.
미국 희토류 기업 USA레어어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분을 추가 매입하면서 주가가 2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미국 금광 업체 뉴몬트는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주가가 3% 넘게 올랐습니다.
유로 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35% 오른 5,969.08에 거래되는 등 유럽 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영국 FTSE100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는 각각 0.36%, 0.04% 상승했고 독일 DAX 지수는 전장 대비 0.20% 올랐습니다.
근월물인 2026년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34% 내린 배럴당 60.86달러를 기록하는 등 국제 유가는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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