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영국산 위스키 관세 10→5%...불법이민 단속도 협력

2026.01.30 오전 04:34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방중을 계기로 중국이 영국산 위스키에 부과하는 관세율을 절반으로 낮추고 영국의 불법 이민 문제 해결에도 협력하기로 했다고 영국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 29일 열린 스타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이후 중국은 영국산 위스키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5%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국 위스키 수출업체들이 향후 5년간 2억5천만 파운드, 약 4천950억 원의 경제 효과를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총리실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영국과 중국 법 집행 당국은 밀입국 범죄조직이 이주민들의 영국해협 횡단에 사용하는 소형 보트 엔진·장비 공급망을 차단하는 데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에 서명했습니다.

지난해 밀입국 조직이 사용한 소형 보트 엔진의 60% 이상이 중국산이었습니다.

야당에서 일제히 안보 우려와 인권 문제를 이유로 스타머 총리의 중국 방문을 비판하는 가운데, 이번 방중이 영국 안보에 도움이 되는 부분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정부는 또 중국이 영국 여행객의 30일 이내 체류 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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