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네타냐후, 이란 대중국 석유수출 차단 동의"

2026.02.15 오전 08: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주 백악관 회담에서 이란의 최대 자금줄인 대중국 석유 수출 차단에 동의했다고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11일 비공개 회담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이란 제재 방안에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악시오스는 미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의 중국 석유 판매 등을 겨냥해 최대 압박을, 전력을 다해 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핵으로 무장한 이란을 용납할 수 없다는 최종 목표에는 동의했지만, 해법을 두고는 미묘한 시각차를 드러냈다고 지적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과 좋은 합의를 맺는 것은 불가능하고 합의하더라도 이란은 이를 지키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가능한지 지켜보자, 한번 시도해 보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1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2차 핵 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스티브 윗코프 백악관 중동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등 미국 대표단은 6일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열린 1차 핵 협상에서 이란 측에 메시지를 전달했고 이란의 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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