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 증시, AMD·앤트로픽 호재에 일제히 반등 마감

2026.02.25 오전 07:01
AMD와 메타의 파트너십과 앤트로픽의 새로운 맞춤형 기능 발표가 호재로 작용하며 기술주가 회복세를 보인 덕분에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반등했습니다.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76% 오른 49,174.5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0.77% 상승한 6,890.0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1.04% 뛴 22,863.68에 장을 마쳤습니다.

최근 기술 산업의 '공공의 적'이 된 인공지능,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일부 기술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 AI와의 공존 기대감이 주가를 띄웠습니다.

투자자들은 앤스로픽의 투자 은행과 인사 분야 등을 겨냥한 몇 가지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변화무쌍한 무역 관세 입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몇 주 전 앤스로픽의 이전 발표가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주식들의 매도세를 촉발했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최근 상업용 부동산부터 트럭 운송과 물류에 이르기까지 여러 부문은 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산업 전반의 혼란 우려로 인해 가파른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 23% 이상 폭락했던 S&P 500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지수는 세일즈포스의 강세에 힘입어 0.8% 상승했습니다.

높은 주가 부담과 AI에 대한 우려가 기술주 등 여러 부문을 압박하고, 투자자들이 막대한 AI 투자가 수익으로 연결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해 2월 들어 뉴욕 증시는 큰 부침을 겪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증시의 급락 원인 중 하나로 AI의 부상이 세계 경제에 미칠 잠재적 위협을 정리한 시트리니 리서치의 비관적인 보고서를 꼽기도 했습니다.

애플은 2.3% 오르며 대형주 반등을 주도했고 엔비디아는 0.4% 상승했으며, AMD는 메타에 5년간 최대 600억 달러 규모의 AI 칩을 판매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7.6% 급등했습니다.

미국 최대의 주택 자재 유통 업체인 홈디포는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고 연간 실적 전망도 호조를 보이면서 주가가 3.3% 상승했습니다.

전자 기기 검사 장비 1위 기업인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는 2분기 이익 전망이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주가가 23.9% 폭등했습니다.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는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1.52대 1의 비율로 많았으며, 나스닥은 1.87대 1의 비율을 기록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