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유가, 중동 유조선 피격에 상승폭 확대...WTI 8%대↑

2026.03.06 오전 06:15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바깥의 걸프해역에 정박 중이던 유조선을 공격했다는 소식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1.01달러로 전장보다 8.51% 상승했습니다.

지난 2024년 7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최고치이자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뒤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5.41달러로 전장 대비 4.93% 올랐습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협에서 떨어진 걸프해역, 페르시아만에서 정박 중이던 유조선이 피격됐다는 소식이 유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전 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의 약 20%를 담당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역내 산유국들의 원유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