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참가가 안전상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2일 SNS에 "이란 대표팀은 월드컵에서 환영받지만, 생명과 안전을 위해 그곳에 있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썼습니다.
오는 6월 11일 개막해 7월 19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월드컵은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 3개국이 공동 주최하는데 이란은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내 미국에서 조별 리그를 치를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란은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며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란 체육청소년부 장관은 이란 국영 TV와 인터뷰에서 "미국 침공으로 최고 지도자인 하메네이가 살해된 상황에서 이란의 월드컵 참가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고 이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월드컵 준비 상황을 논의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대표팀이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당연히 환영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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