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군의 공중급유기 5대가 사우디아라비아의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파손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익명의 미 정부 관계자 2명을 인용해 보도한 것에 따르면 이 공중급유기들은 최근 며칠 사이에 이 기지에 가해진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손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중부사령부는 확인을 거부했습니다.
공중급유기들은 파손되긴 했지만, 완전히 파괴된 것은 아니며 수리가 진행되고 있다고 WSJ 취재에 응한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당시 공격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중동 전쟁에서 파손되거나 파괴된 미국 공군 공중급유기의 수는 최소 7대로 늘었습니다.
지난 12일에는 미국 공군 KC-135 공중급유기 2대가 서로 충돌했으며 그 중 1대가 지상으로 추락했고 탑승자 6명 전원이 숨졌습니다.
이 기지에서는 3월 1일 이란의 공격으로 미국 군인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결국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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