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다쳤다는 미국의 언급에 대해 이란 외무장관이 정면 반박했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 시간 14일 미 MS나우 방송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새 최고지도자에게 아무 문제가 없다"며 "어제 성명을 냈고 헌법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부상설을 일축했습니다.
앞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이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다쳤으며 그로 인해 외모가 훼손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한 것에 대한 반박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해서는 "해협은 개방돼 있으나 이란의 적에게 속한 선박이나 유조선들과 그 동맹국에만 폐쇄된 것"이라며 "일부가 안전을 우려해 통과를 꺼리는 것은 우리와 무관하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또 전날 밤 하르그 섬과 아부 무사 섬을 공격한 미국의 로켓이 아랍에미리트에서 발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이 인근 걸프 국가의 민간 목표물을 타격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미국 기지와 군사시설에서 공격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