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한중일 등 5개국, 호르무즈 군함 파견해야"

2026.03.15 오전 10:37
■ 진행 : 박희재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임은정 공주대 국제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계속해서 중동 정세와 경제적 여파, 전문가 두 분과 자세히 짚어봅니다. 임은정 공주대 국제학부 교수,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와 함께 합니다.

[앵커]
임 교수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다른 중동 국가들이 중재를 제안했는데 트럼프 행정부가 일축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란도 휴전 가능성도 거부한다는 입장이라는데요. 양측이 정말 끝까지 가려는 건지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임은정]
2주 안에 정리가 되면, 여러 번 YTN 뉴스를 통해서 말씀드렸는데 아무래도 불행히도 두 번째 옵션으로 가는 양상이고요. 물론 트럼프 대통령 본인은 4주에서 5주를 본다, 처음부터 그렇게 얘기를 하기는 했지만 이미 3주차에 들어갔고 양쪽 말들을 봤을 때 거의 치킨게임 양상인 것 같습니다. 네가 물러나기 전에 내가 물러날 수 없다. 게임이론에서 나오는 치킨게임을 연상케 하는데. 양측이 원하는 것이 본질적으로 너무 다르기 때문에 이것이 제3자의 중재를 통해서 간극이 메워지기에는 어느 한쪽이 포기할 수 있는 상황까지는 아니라고 읽습니다. 어느 한쪽이 포기할 정도로 상황이 극화됐다, 그게 미국 입장에서든 이란 입장에서든. 그런 상황이 될 때까지는 서로가 밀어붙일 수밖에 없다는 게 보이는 현상인것 같습니다.

[앵커]
양측에서는 협상과 압박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장악하고 특히 중국의 위안화로만 거래하는 선박만 통과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순히 군사적인 대응이라기보다는 경제적인 전략까지 깔려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김광석]
지금 시대를 지경학적 분절화의 시대, 정확히 딱 들어맞는 지적입니다. 지정학적인 면, 군사적인 면에서 전쟁이 전개되고 있는 건 맞지만 거기에 경제전쟁도 같이 병행되고 있다고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원래부터 통합패권전쟁에서 원유를 최대 수입하는 최대 수입국이 중국 아닙니까? 그러니까 내가 이만큼 원유를 많이 수입해 주고 있으니 일부분만큼은 위안화로 결제할 걸 요구하고 그게 전비 마련에도 도움이 됩니다. 러시아도 같은 격이에요. 러시아 원유 같은 경우도 루블화나 위안화로 결제가 가능하죠. 그렇게 중국은 세계기축통화국으로서 움직임, 야욕을 가져가고 있기 때문에 역시 통화패권전쟁에서 다양한 원유를 수입할 때 위안화로 결제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게 패트럴 위안화 의결입니다. 지금도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 봉쇄된 것이 아니라 중국을 향하는 배는 더 많아졌습니다. 그러니까 전쟁 전과 전쟁 후를 보면 중국을 향하는 유조선은 더 많아진 상태입니다. 그만큼 위안화로 거래되는 선박만 통과할 수 있다라는 방식은 말 그대로 중국 항해 선박은 계속 원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해 주고 이란은 그럼으로 정비를 계속 마련해 주는 거예요. 원유 공급에 차질이 있으면 전쟁을 어떻게 지속합니까? 과거부터 전쟁하면 무기도 중요하지만 쌀도 중요했거든요. 그만큼 전비 마련돼야 전쟁을 지속할 수 있는데 지금 통합패권전쟁과 같이 결부되어 전개되다 보니까 위안화로 거래되는 선박만 통과할 거라는 예측이 크게 틀림은 없어 보인다는 의견을 드리도록 싶습니다.

[앵커]
중국 선박 외에 다른 선박들 상당수가 아직 해협 봉쇄 때문에 통행이 어려운 상황인데 월스트리트저널을 보면 이란의 봉쇄 가능성을 사전에 보고받고도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을 승인했다고 보도가 있었습니다. 봉쇄 위험을 알고 있었지만,통제 가능한 영역이라는 판단인 건지 어떻게 보셨습니까?

[임은정]
앵커님께서는 월스트리트저널 인용을 하셨는데 CNN에서도 유사한 보도가 있었습니다. 물론 CNN이라는 매체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워낙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와는 각을 세우는 매체니까요. CNN이 현지 시간으로 12일날 보도한 바에 의하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했다고 하면서 미 국방부라든지 국가안보회의, 에너지부, 재무부가 들어갔던 회의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충분한 논의가 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고 일부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그것을 인정하는 듯한 그런 말들이 나오는 것 같아서 이 부분은 오판이었을 수 있겠죠. 왜냐하면 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전격적으로 봉쇄한다고 하는 것은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뿐만 아니라 앞서 김 교수님 말씀하셨듯이 이란 자체의 전비를 마련하는 것이 됐든 무엇이 됐든 이란 경제 자체에도 타격을 미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자해행위다. 합리적인 행동을 하는 플레이어라고 봤을 때 이런 행동을 할 것이냐라고 생각했을 수 있죠. 그러나 전쟁이라는 것은 생물이기 때문에 지도부가 늘 합리적인 판단만 하는 것은 아니죠. 결국은 강경파가 하메네이가 축출하고 나서도 이란 혁명수비대의 강경목소리가 이어오고 있고 이란 전체를 봤을 때 예를 들면 알자지라 방송에 나오는 이란 관계자분들은 전체 입장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적이 없다고 하는데 그러나 실질적으로 거의 봉쇄 상태 아닙니까? IRGC의 수중에 있으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단순하게 내지는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과소평가라고 표현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고 오판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습니다만 그런 모습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해병대 추가로 보내는 것들이 이제서 나오는 게 그런 것을 드러내는 방증일 수도 있겠습니다.

[앵커]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은 이란에게 가장 효과적인 억지수단으로 평가받습니다. 해협 통제는 곧 국제원유 수송과 유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될 텐데 지금 상황을 보면 배럴당 100달러를 넘는 국제유가가 걱정입니다. 그런데 모즈타바 같은 경우 200달러까지 각오하라고 압박하기도 했거든요. 앞으로 흐름 어떻게 보십니까?

[김광석]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국제유가입니다. 작년에는 국채금리가 치솟을 때마다 꿈틀하고 그때마다 타코한다 이런 표현까지 등장하면서. 지금은 국제유가입니다. 그 부분 설명드리면 국제유가가 치솟으면 인플레를 막을 수 없어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금리인하를 단행할 수 없습니다. 금리인상 기조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마침 이번 오는 목요일에 FOMC 회의가 있어요. 파월 연준의장이 기자회견을 하면서 기자로부터 분명히 질문을 받을 텐데 지금의 국제유가 상승세가 인플레이션을 야기할 거라고 보느냐. 그러면 금리인하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점도표상에서. 추가 금리인하 3. 75%에서 약 3%를 향해 금리인하를 단행하는 그 피봇의 시대라고 볼 수 있겠는데 이렇게 인플레이션으로 야기된다면 당연히 금리인상할 수밖에 없다고 파월 연준 의장이 이야기할 가능성이 높아요. 인플레이션을 전제한다면. 통화정책 기조가 완전히 바뀌니까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중간선거 전략이 완전히 망가지는 겁니다. 전략이 완전히 망가지는 겁니다. 그러니까 국제유가가 급등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 시나리오로는 벌써 120달러를 초과했고요. 이게 맞는 정보인지 모르겠는데 두 눈을 의심케 하는데. 저는 패트로넷에 들어갑니다. 한국석유공사 홈페이지에서 국제유가를 표시해요. 4대 국제원유가격을 표시하는데. 13일 기준으로 두바이유 가격이 145. 5달러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제가 통계를 잘못 본 건지 자꾸 의심하게 만드는데 어쨌든 두바이유든 WTI든 전반적으로 국제유가가 올라서 120달러를 초과했단 말이에요. 150달러까지 올라간다, 그러면 거의 오일쇼크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일쇼크가 과거에 세 번 있었는데 4차 오일쇼크까지 갈 수 있습니다. 지금의 국제유가는 이미 러우전쟁으로 인해 경제제재를 가했고 러시아 원유공급에 차단이 있어서 결과적으로 국제유가가 125달러 정도까지 올랐었거든요. 이미 그 수준에는 온 겁니다. 그런데 22년에도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서 41년 만에 고물가. 초인플레이션이 등장했고 그때 22년에 대대적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하지 않았습니까? 바로 이런 거죠. 그래서 국제유가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고 인플레이션을 야기할 수 있고. 굉장히 고통스러운 그래서 하루빨리 전쟁이 더 격화되거나 순간이 올 수 있습니다. 장기화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이게 그럴 여지가 아닐 수도 있잖아요. 계속 호르무즈 해협 봉쇄나 전쟁 장기화가 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럴 것에 대비하는 것도 고민을 해야 되지 않을까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그런데 트럼프는 계속해서 유가 곧 정상화될거다, 계속 이런 메시지를 내고 있잖아요. 근거가 있는 이야기입니까? 아니면 본인도 두려워서 이런 메시지를 내는 걸까요?

[김광석]
둘 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쨌든 곧 잡힐 거라는 말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겠죠. 구두개입인 겁니다. 환율 안정을 위해서 구두개입하잖아요. 물가 폭등할 때 여러분 유통시장에서 과하게 마진을 챙기지 마세요. 담합하지 마세요. 이게 다 구두개입이거든요. 구두개입도 당연히 시장에 미칩니다. 그것도 있고 의지도 있죠. 전쟁을 일주일 내에 폭격을 대대적으로 단행하면 종전될거야. 이란은 항복선언할 거야. 그러니까 국제유가 잠깐 오른 것뿐이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거야. 시장을 안정하게 만들기 위한 의지가 투영된 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런 가운데 미국과 이란 사이에 여론전도 치열한 것 같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이 브리핑에서 밝힌 내용으로 이란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외모가 훼손될 정도로 부상을 당했다, 이런 주장이 있었습니다. 이란은 여기에 대해서 아무 문제가 없다고 최근에 부인했는데 왜 새 지도자 하메네이는 아직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걸까요?

[임은정]
아무래도 이런 추측들이 나왔던 것이 새로운 지도자로 선출되고 나서도 3일 만에 첫 메시지가 나온 것이기 때문에 그 2~3일 동안에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했던 것인데요. 이미 사망한 거 아니냐 등등. 그런데 사흘 만에 메시지가 나온 것이 이란 국영방송 앵커의 입을 빌려서 본인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부상을 당했다는 것은 받아들여지고 있는 사실일 수 있겠습니다마는 특히 외모가 훼손될 정도로 부상을 입었다는 것이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의 입을 통해서 나온 얘기이기 때문에 미국이 이스라엘과 협업해서 발동하는 정보 수집력을 생각했을 때 마냥 근거가 없는 얘기가 아닐 수 있을 것이고요. 본인의 신상 안전을 생각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앞서 여러 가지 심리적인 형태도 보인다고 말씀하셨듯이 지금 현상금을 걸었단 말입니다. 무려 1000만 불입니다달러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우리나라 돈으로 150억이 되는 건가요? 이런 엄청난 금액을 걸었는데 이 얘기는 내부에서 투항 내지는 미국 입장에서 봤을 때 내부에서 이란 권력 내부에서 미국 쪽으로 협업을 할 수 있는 이들이 있을 수 있겠다라는 미끼를 던지는 거겠죠. 내부의 균열을 노리고 있는 부분도 있는 것으로 보이고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이란 지도부가. 그 부분도 귀추가 주목됩니다.

[앵커]
지도부의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국의 움직임을 또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이 동맹국들에게 호르무즈 해협 파견을 요청했거든요. 와서 어떤 역할을 해달라고 하는 건지 그리고 왜 이런 도움을 요청하는 겁니까?

[임은정]
트럼프 대통령의 언어적 수사라고 하는 것이 우리가 연어로 표현하자면 트랜젝션이라는 표현을 쓰죠. 거래지향적이다라는 말인데. 예를 들면 우리가 관세를 쭉 봤을 때도 너네 나라가 우리나라 비해서 흑자를 많이 가져가지고 그러면 관세를 더. .. 동맹이고 뭐고가 아니었습니다. 우리에 비해서 플러스마이너스 대조표를 보는 거죠. 봤을 때 미국이 마이너스가 심한 경우에는 더 세게 나가는 식의 방식이라고 봤을 때 흥미롭게도 열거한 나라가 총 5개인데 순서가 더 재미있습니다. 중국을 제일 먼저 얘기했습니다. 군사적으로 보면 중국하고 미국하고 동맹도 아니고 같이 군사적으로 협력을 하겠다는 건가. 뭔가 의아한데, 어쨌든 중국이 먼저 나왔다는 얘기는 호르무즈 해협에 너네가 제일 의존적이라고 저는 읽겠습니다. 흥미롭게 두 번째는 프랑스가 나오고 일본이 나오고 우리 한국이 나오고 마지막에 영국이 나오는데 솔직히 프랑스나 영국 같은 경우는 호르무즈 해협에 그렇게 의존하는 것도 아닙니다. 유럽 국가들은 러우전쟁 전에는 러시아에 상당 부분 의존했던 부분들이 있는데 특히 독일이 그렇습니다마는 지리적으로 봤을 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서 유럽으로 가져갈 리가 없지 않습니까? 아시아 국가들이 주로 여기에 의존하고 있는 거죠. 결국 한중일. 이 일이 터졌을 때 국제정치상 학자들 사이에 전쟁을 놓고 이렇게 얘기하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마는 이러다가 한중일이 연합으로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이게 진짜 현실화되는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바라건대라는 표현을 앞에 쓰기는 했지만 그들이 배를 보낼 것이다, 이런 식의 표현을 썼어요. 그러니까 아무튼 아직까지는 이렇게 하기가 이렇다 할 건 없지만 그러나 다카이치 총리가 미국을 가기 때문에 그때 혹시라도 본격적으로 무엇인가 논의된다면 예를 들면 골든돔에 참여하는 문제라든지 이러한 미사일 방어체계 얘기도 나오는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다음 주에 그런 얘기가 나오면 상당히 더 심각해지는 거죠.

[앵커]
교수님께서 잠깐 짚어주셨듯이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봉쇄된 건 아닙니다. 그런데 언급해 주신 것처럼 최소 5개국, 혹은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이 공동 작전에 나선다면 이란이 조금 더 봉쇄를 할 가능성도 있잖아요. 여기에 대한 유가 영향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광석]
버티기 어렵습니다. 일단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의 총량이 하루 2000만 배럴 정도 됩니다. 세계 원유 공급량의 20% 정도 되니까요. 그런데 얼마 전에 OECD 회원국들, 그러니까 OECD 기구 산하에 IAEA라는 에너지기구가 있습니다. IEA 회원국들이 비축유를 방출하기로 했지 않습니까? 그게 4억 배럴입니다. 4억 배럴이 얼마큼의 숫자냐면 역사상 이 비축분을 그렇게 많이 공급한 적이 없었던 수준. 러우전쟁 당시 국제유가가 치솟을 때도 이것의 반도 안 공급했었습니다. 그러니까 4억 배럴은 역사상 최대치입니다. 그런데 4억 배럴이 당연히 국제유가를 급등하지 않도록 진정시키는 데 효과는 있겠지만 중요한 말씀드린다면 세계가 하루에 1억 배럴을 사용합니다. 하루에 1억 배럴인데 4억 배럴이면 4일치예요. 그러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 유동량이 하루에 2000만 배럴입니다. 그러면 계산해 보면 30일, 한 달이면 6억 배럴입니다. 그러니까 4억 배럴을 추가적으로 공급한다 하더라도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가 추가적으로 장기화된다면 국제유가 상승 자체는 막을 수 없고요. 4억 배럴 비축분을 다 공급했는데 그리고 두 번째 공급할 수 있을까요? 비축분을 다 공급할 수 있을까요? 마지막 카드거든요. 추가적으로 비축분을 공급한다 하더라도 제 생각에는 2억 배럴을 추가 공급할 수 있습니다마는 그러면 에너지 안보가 불안해지죠. OECD 회원국들이. 우리나라도 비축분을 추가적으로 공급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우리나라 에너지 안보가 더 흔들리지 않겠습니까? 그게 굉장히 어려운 과제인데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자체가 정말 진행되고 장기화된다면 국제유가 상승은 사실은 막을 수 없고 우리나라 제도적 장치나 여러 가지 방법으로도 통제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원유 수급을 더 확보할 수 있는 그런 외교적인 노력도 필요한 상황이고요. 우리나라 워낙 중동 원유에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중질유가 아닌 경질유를 수입해서 그걸 가공하는 능력이 당장 마련하기는 어렵지만 단기적인 대응뿐만 아니라 이런 상황에 구조적인 대응, 원유를 상대적으로 다변화하는 거죠. 수입처를 다변화하고 원유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그런 구조적인 대응도 같이 고민해야 되지 않을까. 물론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고 하지만 소를 잃은 상황이면 외양간을 늦게라도 고치는 게 맞지 않을까. 이런 일들이 언제라도 또 한 번 재발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의견 드리고 정말 원유공급에 차질이 있으면 우리 한국 경제 자체가 마비가 걸립니다.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러니까 원유 공급은 그냥 원유 공급, 주유비, 인플레 이게 아니라 에너지 안보라는 것을 기억해야 되지 않을까 의견드립니다.

[앵커]
하나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국제유가 말씀주셨고 시장 여파가 굉장히 크겠지만 우리나라 원유 비축 상황도 굉장히 관심입니다. 정부가 그동안 석유와 가스 비축해 놨다는 얘기를 했는데 전쟁이 더 장기화로 간다면 지금 최고가격제 실시도 하고 있지만 국내 유가 영향과 경제여파는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김광석]
여러분, 많은 분들이 지금 사진도 나오는데 주유소 사진 보시잖아요. 주유비 걱정한단 말이에요. 주유비가 걱정 안 된다는 건 아니지만 이것도 치명적인 영향을 줍니다. 특히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운송업 같은 경우 굉장히 힘들어집니다. 전반적인 도소매 물류비가 올라가지 않을까요? 그러면 가격이 결과적으로 상승하지 않을까요? 주유비 잡는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게 아닙니다. 지금 주유비 잡는 거죠, 최고가격제는. 그게 의미가 없다는 게 아니라 의미가 있지만 그것 외에 추가적으로 인플레이션을 공급할 만한 경로는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제가 이 부분 말씀드려볼게요. 원유를 수입하잖아요. 그걸 가공해서 가솔린과 경유를 생산하는데 원유를 수입해서 가공할 때 또 나머지가 나프타를 생산해요. 나프타가 어디에 들어가냐. 여기 스튜디오 나프타로 만든 겁니다. 여기 있는 모든 것들이요. 여러분, 라면 사잖아요. 라면 봉지가 있죠. 라면 봉지도 나프타로 만들어요.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원유가 없으면 돌아가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식료품 공급도, 마트 가시면 채소나 과일 사시는데 다 비닐로 싸여 있잖아요. 플라스틱으로 덮어져 있잖아요. 이 공급 자체가 안 된다고 하면 에너지 안보가 아니라 식량 안보로까지 연결되는 겁니다. 그런 관점에서 생각해 봤을 때 주유비 문제만 부담되고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전반적인 영역에 걸쳐서 공급에 차질을 갖게 만들고 안보를 흔들어놓고 인플레이션을 야기한다. 이렇게 봤을 때 그 영향은 정말 치명적일 수 있다고 의견을 드리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 전쟁의 경과를 지켜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에너지 수급 안정을 만드는 데도 정말 지대한 고민을 더 해야 될 때라고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유가 급등에 따른 악순환의 고리를 설명해 주셨고요. 이런 가운데 전쟁 장기화 가능성까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보니까 만약에 미국이 공동작전을 우리에게 공식적으로 요청한다면 입장이 난감해질 것 같습니다. 한미동맹 그리고 우리에게 끼치는 리스크가 있지 않습니까? 어떤 셈법을 고민해야 될까요?

[임은정]
우리 국민들 입장에서는 제3의 우리랑 직접적인 상관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분쟁에 휘말리는 걸 굉장히 싫어하시죠. 과거에도 중동파병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마는 여러 형태로 의료지원을 하는 것이라든지 아니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든지 평화유지를 한다든지 등등 동명부대, 아크부대, 청해부대 파병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마는 이렇게 직접적인 전투에 개입하는 것은 극도로 조심하고 피해 왔습니다, 베트남전 이후에는요. 지금도 생각하기에 따라서 직접적 전투에 개입하는 것은 당연히 우리로서는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수송로, 지금은 석유의 절대 생산량이 모자라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송이 안 되는 부분 때문에 이렇게 벌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호르무즈 해협, 말라카 해협, 남중국해, 동중국해로 이어지는 이 라인이 우리에게 얼마나 생명선이었는가 다시 한 번 복기시키는 상기시키는 사건입니다. 그래서 에너지 안보 앞서 잘 말씀해 주셨는데 에너지 안보를 다각도로 생각할 필요가 있고 해상 수송로의 안보가 바로 우리의 생명선이라고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복기한다면 물론 우리 단독적으로 공격적으로 나갈 일도 아닙니다마는 주변 정세를 잘 읽어야 되겠죠. 일본이 다음 주에 어떻게 반응을 하는지를 잘 살펴가면서 혹시라도 가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진다고 한다면 우리 국익, 에너지 안보, 국민 생활에 직격탄을 미치는 부분들을 명분으로 내세워야 할 것으로 보이고 주한국 이란대사관도 있는 마당에 강남에 가면 테헤란로가 있고. 어떤 특정한 국가를 적대시해서라기보다는 우리 스스로의 국익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라고 하는 것을 명분으로 얘기할 수밖에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앵커]
국제정세 조금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교수님 말씀주셨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5개 나라 중에 제일 먼저 중국이 나와 있습니다. 이번 달 말에 트럼프 대통령이 방중을 예정하고 있는데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매우 관심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임은정]
제가 인용을 좀 하자면 미주리대학의 경제학자이신데 마이크 허드슨이라는 교수님이 어디 팟캐스트에 나와서 얘기한 걸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저 역시 국제정세 중에서 에너지경제를 주로 연구하는 사람이다 보니까 굉장히 주의 깊게 들었는데 결국 이 전쟁의 이면에는 에너지 패권에 관한 문제가 크다. 결국 이 교수님이 얘기하고 싶은 것은 페트로달러, 미국의 힘은 막대한 군사력. 베네수엘라에서도 보여줬고 이란에서도 보여주고 있듯이 오죽하면 천조국이라고 부르겠습니다마는 지구상 감히 범접할 수 있는 나라가 없을 정도의 막대한 군사력이 있지만 경제적으로 치면 달러가 자체의 힘이죠. 그런데 앞서 김 교수님 잘 말씀하셨는데 예를 들면 지금 러우전쟁 이후에 제재로 인하여 수입코드를 막아버렸지 않습니까, 러시아에 대해서. 그러니까 어떤 현상이 벌어지냐면 결국 그것을 빠져나가서 위안화로 결제해버린단 말입니다. 그러면 이것이 움켜쥐려고 한 건데 쓱 빠져나가는 정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중국의 위안화에 힘을 실어주는 꼴이 되는 것이죠. 요컨대 에너지의 물류를 장악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는 것이죠. 호르무즈 봉쇄에 대해서도 오판을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상당히 미국을 높게 생각하면 이런 것까지도 계산을 다하고 당분간 유가가 올라가는 걸 버티겠다. 왜? 우리는 결국 이 에너지의 흐름을 장악해야 하기 때문에라는 의도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상당 부분 그 부분에 대해서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요컨대 중국을 지금 간접적으로 계속 메시지를 보내는 거죠. 베네수엘라 처음에 보냈죠. 갑자기 어떻게 보면 뜬금포라고 생각하신 분도 많았을 겁니다. 새해 벽두부터 갑자기 베네수엘라에 기습적으로 작전을 펼쳐서 마두로 대통령을 데리고 가는 이런 사건이 벌어졌는데 그 이후로 이란. 둘 다 결국은 이란이나 베네수엘라나 중국을 떠받치고 있었던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간접적 메시지가 되죠. 호르무즈 해협 봉쇄도 너희가 해. 우리는 막상 여기서 석유를 갖고 오는 것도 아니야. 이 얘기이기 때문에 중국에 대한 간접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광석]
좋은 말씀을 주셨는데 저도 해석하기 나름이니까요. 해석적 의견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중일, 프랑스나 그밖에 우방국들과 중국을 포함해서, 특히 여러분 생각해 보시면 트럼프 대통령의 SNS는 세계가 다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전쟁 중에 주목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남겨지는 메시지는 굉장히 중요한 울림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보시는 것처럼 차이나, 프랑스, 재팬, 한국 그리고 영국. 우방국들과 묶어서 중국을 같이 거론했어요. 그러면 이게 어떤 함의가 있을까. 저는 당연히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저의 해석은 3월 31일날 시작되는 방중, 그러니까 미중 정상회담. 이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적대국 진영으로서 평가받으면 정상회담도 어렵고요. 그러니까 함정을 보낸 거예요. 그냥 일반선박이나 유조선을 보내는 게 아니라 해군 군함을 보내는 거예요. 군함을 보내는데 지금 전쟁 중에 중국 군함도 보내달라라는 종류의 메시지는 중국을 적대국 진영으로 평가하지 않는 거예요, 적어도. 우호적인 메시지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그래서 정상회담은 차질없이, 미중 정상회담 자체는 차질없이 진행돼야 하고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중간선거 전략상 정상회담이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때부터 중국으로부터 적극적으로 미 국채도 매입해 주고 중국이 적극적으로 생필품 미국에 공급해주고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낮추고 그리고 금리 인하를 단행하고 유동성을 공급하고. 이게 중간선거 전략인 거예요, 트럼프 대통령의. 굉장히 많이 알려져 있는 전략이에요. 그러니까 그 전략에 차질이 없도록, 혹여나 이 전쟁이 격화되고 장기화됨에 따라서 중국이 혹여나 정상회담을 무산시키지는 않을까. 그리고 정상회담만큼은 차질없이 진행하고 싶은 마음. 그런 것들 결에서 중국을 적대국 진영으로 표현하지 않는. 군함을 보내라는 얘기잖아요. 중국으로부터. 그 얘기는 결과적으로 적대국 진영으로 보지 않고 있다는 우호적인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보내는 것이 아닌가라고 저는 해석적 의견을 드려보고 싶습니다.

[앵커]
앞으로 있을 미일 정상회담, 미중 정상회담에서 또 우리에게 중요한 영향을 끼칠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공습 상황 살펴볼게요. 미국이 이란의 핵심 석유수출기지 하르그섬을 공격했습니다. 일단 전략적인 목표도 있을 거고요. 경제적인 목표도 있을 겁니다. 전략적인 목표 먼저 여쭐게요.

[임은정]
호르무즈 해협 얘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왜 저 안쪽에 있는 섬인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이게 이란의 원유수출의 약 90%를 처리하는 핵심적인 시설들이 집적되어 있는 섬입니다. 걸프의 안쪽에 있는 섬인데 수심 관계 때문에 그렇게 됐다고 해요. 그런데 IRGC 이란혁명수비대가 단순한 군대가 아니라 이란의 국군이 있지만 따로 수비대가 있고. 그러면 이들의 최지상목표는 레짐을 지키는 것이었지만 결국 아마 우리가 이 사건을 통해서 북한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군대가 장악하고 있는, 이란혁명수비대가 장악하고 있는 경제적인 이권, 이게 어느 정도인가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는데 앞서 전쟁비용 얘기도 하셨듯이 거기를 타격하는 거죠. 그러나 석유시설은 피해서 90여 곳을 때렸다고 하는 것은 메시지를 보내는 거죠. 이렇게 할 수 있는데 보여주겠다 이 정도 나는 할 수 있어, 어떻게 할래? 결국은 그게 치킨게임 양상으로 모두에 말씀드렸다시피 펼쳐지고 있는 것이 이란이 할 테면 해 봐라. 그러면 나는 다른 주변국가에 있는 원유시설 공격할 수 있다고 해서 아무튼 치킨게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마는 트럼프 대통령의 표현을 빌리자면 왕관의 보석이다, 핵심 보석이라고 할 정도로 여기가 전략적으로 핵심적인 이익이 달려 있는 문제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지금 이런 행동을 보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전황 맥락 잘 설명해 주셨는데 경제적인 맥락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광석]
여러분 영화 보셨겠지만 윌리엄텔, 명사수. 아이의 머리 위에 사과를 놓고 정준하죠. 마치 지금 하르그섬 자체가 울릉도의 3분의 1 사이즈인데, 용산 사이즈입니다. 제가 어제 구글 어스로 속속들이 들여다봤습니다. 레스토랑도 있고 별게 다 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유독 군사장비만 요격한 거예요.

[앵커]
석유시설을 건드리지 않은 거죠?

[김광석]
현재로서는 그렇게 평가하죠. 그러면 그 얘기는 뭐냐. 나의 군사장비의 정확도가 이 정도라는 것을 하나 군사작전의 수준을 보여주는 거고, 첫 번째. 두 번째는 이란산 원유의 90%가 이 하르그섬으로부터 수출됩니다. 여기가 터미널이에요, 석유수출터미널. 그러면 거기를 요격할 수 있다는 거잖아요. 가능하다는 거잖아요. 나는 윌리엄텔이고 이번에는 사과를 때렸지만 네가 항복하지 않으면 너를 때릴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던진 겁니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이것은 국제유가를 선물시장에서 불안케 만들고 국제유가가 치솟는 거죠. 그렇게 되면 국제유가 불안으로 이어지고 이것은 결과적으로 이란이 경제적으로 재건 자체가 어려워요. 전쟁이 오늘 끝나요. 만약에 여기를 공격했는데 공격하고서 전쟁이 끝나요. 그래도 경제적으로 재건 자체가 어려워져요. 복구 자체가 어려워져요. 그만큼 여기를 통해서, 여러분, 이란은 원유 팔아서 먹고사는 나라 이렇게 정의하잖아요. 그런데 원유를 못 파는 거죠. 그러니까 경제적으로 완전히 마비가 걸리고. 그렇지 않아도 이란이 경제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인데 그런 상황에서 아예 재건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그런 것을 경고하고 있다. 그래서 항복하라는 신호를 정확히 보내고 있는 것이다라고 해석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국제유가 변동과 금융시장 불안을 고려하면 국내 증시 그리고 환율에도 분명한 영향이 있을 텐데 코스피는 어느 정도 안정된 모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원달러환율 걱정입니다. 앞으로 흐름 어떻게 전망하세요?

[김광석]
기본적으로 전쟁이 더 격화된다, 장기화된다고 하면 불안하잖아요. 여러분들 불안하다고 느끼시잖아요. 불안할 때 자산가들이 돈을 어디로 옮길까요? 안전자산으로 옮겨요. 위험자산을 내던지고. 그러니까 달러 선호 현상 때문에 달러 강세가 지속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이어지느냐. 국제유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유가가 오르죠. 그런데 환율도 오르죠. 해상운임도 올라요. 왜냐하면 해상보험료가 올라가기 때문이에요, 전쟁 중에는. 그러면 이 세 가지가 다 오르면 보세요. 그냥 원유 가격 오르니까 수입 원유 가격이 오른다가 아니라 원유 가격 오르고 곱하기 환율 오르고 곱하기 해상운임이 오르는 겁니다. 세 가지가 트리플로 다 같이 오르니까 원유 수입 부담이 엄청나게 가중되고 이게 인플레를 야기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지금의 경제적 현상은 우리한테, 특히 에너지 자립도가 떨어지고 중동 원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나라. 이 나라한테 유독 이 세 가지가 계속 경종을 울리고 있는 모습이니까 저는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만 이게 장기화되면 실물경제적으로 정말 말 그대로 4차 오일쇼크를 만들 수도 있고 그게 우리 경제에 치명타를 줄까 봐 그게 걱정이니까 지금 상황이 자본시장 걱정도 되지만 실물경제적으로 이런 상황의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부분에 대한 강도 높은 고민, 정책적 고민을 해 주시면 어떨까 하는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시간이 다 돼서 여기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이란 사태로 인한 국제정세부터 국내 정세 여파까지 알아봤습니다. 임은정 공주대 국제학부 교수,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와 함께 알아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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