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스라엘은 이란에서 대규모 공습을 이어가며 목표를 이룰 때까지 미국과 함께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란은 5개국을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청과 관련해, 국제사회에 확전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요르단 암만에서 조수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현지시간 15일 이스라엘군이 이란을 향해 대규모 파상 공습을 재개했습니다.
이번에는 이란 서부에 있는 정권 기반시설들을 집중 타격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미국과 함께 목표를 이룰 때까지 전쟁을 계속한다는 뜻을 함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란도 이스라엘 내 경찰본부와 위성통신 시스템을 드론으로 타격하며 맞섰습니다.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등 이스라엘 주요 도시에도 미사일 공습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마크 브레틀러 / 예루살렘 시민 : 이스라엘을 향한 이란의 위협이 멈추고 빨리 평화가 찾아오면 좋겠습니다.]
아랍에미리트에서는 이란이 주요 항구에 대해 현지 주민들에게 대피 경고를 보낸 뒤 미사일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는 수도 리야드와 유전이 있는 동부 지역에서 드론 10대를 추가로 격추했습니다.
하지만 이란 정부는 주변국들의 민간시설이나 주거 지역은 겨냥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또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 주변국들과 외교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제사회를 향해 확전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안전을 명분 삼아 한국을 포함한 5개국에 군함 파견을 요청한 뒤에 나온 발언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하는 등 이스라엘을 향한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암만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촬영 :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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