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전에 반대하며 자신을 비판한 보수 논객들을 향해 지능이 낮은 패배자들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터커 칼슨과 매긴 켈리, 알렉스 존스 등 보수 논객의 이름을 거론하며 "이들은 패배자들이며 앞으로도 언제나 그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들은 "테러 지원 1위 국가인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훌륭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들의 공통점은 낮은 IQ"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이 극단적이고 문제를 일으키며 값싼 공짜 홍보를 위해서라면 무슨 말이든 하는 사람들"이라며 "그들의 의견은 마가(MAGA)와 정반대"라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CNN과 뉴욕타임스 등 급진 좌파 언론들이 처음으로 이들을 긍정 평가하고 있다며 그들은 마가가 아니고 그저 마가에 편승하려고 애쓰는 사람들일 뿐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그러면서 "마가는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못하게 하는 데서 오는 승리와 힘을 의미한다"며 "이들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방법을 전혀 모르지만 나는 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이란 전쟁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마가 진영에서 찬반 의견이 엇갈리며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보도를 잇달아 내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전 비판에 앞장서 온 보수 논객을 강하게 공격하며 지지층 결속을 시도하는 동시에 내부 이견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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