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도 불구하고 핵무기 개발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상당 부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지난 2월 28일부터 5주간 이어진 공습으로 일부 연구시설과 핵 관련 인프라는 파괴됐지만, 핵 개발의 주요 기반은 대부분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란은 고농축 우라늄 약 440㎏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고, 국제원자력기구는 이 가운데 절반이 이스파한 핵시설 지하 터널에 보관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백악관 출신 에릭 브루어는 전쟁 전인 지난 2월 협상 당시보다 이란의 요구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장은 이스라엘 공격이 이란의 핵무기 제조 공정에 상당한 타격을 준 거로 보이지만, 핵물질과 원심분리기가 남아 있는 한 이란의 협상력은 여전히 강력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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