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레바논 휴전 기간 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

2026.04.17 오후 10:46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열흘 동안 휴전에 합의한 가운데 이란이 이 기간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 17일 이란 압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SNS에 올린 글에서 "레바논 휴전 협정에 따라 이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모든 상선의 항해를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어 "호르무즈를 통과하는 상선은 이란 항만해사청이 앞서 공지한 '조정된 경로'를 따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 측이 공지한 호르무즈 해협 통항 경로는 오만 무산담과 가까운 기존 항로가 아닌 이란 라라크섬 옆을 지나는 경로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이란 외무장관의 발표를 공유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상선 통행이 휴전 기간 전면 허용된다고 알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는 이란과의 협상이 100% 완료될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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