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 발표 직전 유가 하락에 우리 돈 1조 원대 거래가 쏟아지면서 또다시 내부 정보 유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런던증권거래소에서 일부 투자자들이 현지 시간 낮 12시 24분부터 1분간 브렌트유 선물 7천990계약을 매도했다고 전했습니다.
계약 규모는 당시 기준으로 약 7억6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조 천억여 원에 달했습니다.
실제로 이 거래가 이뤄진 지 약 20분 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 장관은 SNS를 통해 휴전 기간 호르무즈 해협 항해를 허용한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발표 직후 국제유가가 장중 최대 11%나 급락하면서 선물을 매도한 투자자는 상당한 수익을 내게 된 겁니다.
앞서 지난 7일과 지난달 23일에도 전황 변화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대규모 투자가 반복되면서 내부 정보 유출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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