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이 일본 자위대 함정의 타이완 해협 통과에 맞서 일본 규슈와 오키나와 섬 사이 요코아테 수로에 군함을 보내 무력시위를 벌였습니다.
중국군 동부전구 쉬청화 대변인은 133함 편대가 요코아테 수로를 통과해 서태평양에서 군사훈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훈련은 원해 작전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연간 계획에 따른 정례 활동이며 특정 국가나 대상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14일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의 타이완 해협 통과 이후 중국 당국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시점과 맞물려 보복 무력시위 성격이 짙습니다.
요코아테 수로는 중국 해군이 '제1열도선'을 넘어 서태평양으로 진출할 때 사용하는 주요 통로 중 하나입니다.
훈련에 투입된 133함은 052D형 유도미사일 구축함 '바오터우함'으로, 방공·대함·대잠 능력을 갖춘 중국 해군의 주력 군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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