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 개최 여부를 놓고 진통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대표단이 내일 (21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파키스탄 매체인 파키스탄 옵서버는 현지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란 대표단이 현지시간 21일 미국과의 종전 협상 참석을 위해 파키스탄에 올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협상 중재국인 파키스탄 정부는 2차 회담 개최를 위해 미국·이란과 외교적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흐신 나크비 파키스탄 내무장관은 주이슬라마바드 미국대사관에서 내털리 베이커 미국 대사대리를 만나 2차 회담 준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나크비 장관은 베이커 대사대리에게 양측 대표단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특별 보안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SNS를 통해 "미국 대표단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가고 있다"면서 "대표단이 협상을 위해 20일 저녁에 파키스탄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미국의 해상 봉쇄가 계속되는 한 협상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으면서 여전히 2차 회담 개최 여부는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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