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이 이란과 미국 간 휴전 논의와는 별개로 이스라엘과 직접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운 대통령은 현지 시간 20일 "이번 협상을 통해 레바논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스라엘과의 회담은 다른 어떤 협상과도 분리된 독자적인 프로세스"라며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과 별개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 즉각 중단, 레바논 영토 내 이스라엘군의 완전 철수, 이스라엘-레바논 국경 지대에 정부군 배치를 협상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가장 중시하는 쟁점인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헤즈볼라 측은 AFP 통신에, 휴전이 유지되고 이스라엘군이 철수하기를 바란다면서도 국내외 누구도 자신들을 무장 해제시킬 수 없다며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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