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중재국 파키스탄이 2차 회담 성사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2차 회담이 현지 시간 21일 중 열릴 수 있도록 미국, 이란과 각각 외교적 접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통신은 현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협상 중재에서 주도적 역할을 맡은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해 '미국의 대이란 해상봉쇄가 협상의 장애물'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니르 총사령관의 조언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고 파키스탄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도 19일 밤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45분간 통화해 2차 회담 참석을 설득했습니다.
샤리프 총리는 SNS에서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지역 정세 변화에 대해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면서 "파키스탄이 성실한 중재자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임을 이란 대통령에게 확신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도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통화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대화 내용을 구체적으로 전하지 않았지만 파키스탄 외무부는 다르 장관이 현안을 최대한 신속하게 풀기 위한 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나크비 파키스탄 내무장관도 주파키스탄 이란대사를 만나 회담 준비를 마쳤으며 협상을 통한 무력 충돌 해결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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