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독일 총리 "미국, 쿠바 개입 근거 없다"

2026.04.21 오전 04:59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미국이 쿠바에 무력으로 개입할 근거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메르츠 총리는 현지 시간 20일 독일 하노버를 방문한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쿠바가 공산주의 정권에서 가진 정치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제3국에 대한 명백한 위협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며 "쿠바에 개입할 근거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이란과 전쟁이 끝나면 쿠바에 잠시 들를 수도 있다"며 군사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도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는 게 목표라면 피할 수 있었고 불필요한 전쟁"이라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선제 공격이 국제법에 어긋난다고 지적하는 등 독일 정부는 미국의 최근 외교 안보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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