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세르비아에 민주주의 역행을 멈추지 않으면, 15억 유로, 우리 돈 2조 6천억 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마르타 코스 EU 집행위원은 현지 시각 20일 유럽의회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세르비아의 민주주의 역행을 우려하고 있으며, 재정 지원을 받기 위한 조건을 충족했는지 살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법부의 독립을 훼손하는 법률과 시위대와 언론에 대한 탄압, 선거에서의 폭력 행위 등을 대표적 민주주의 역행 사례로 꼽았습니다.
EU 가입 후보국인 세르비아는 EU 가입과 재정 지원을 받으려면, EU가 요구하는 각종 개혁 작업을 먼저 이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EU 가입 의지를 밝히면서도, 각종 폭압 정치와 러시아 전승기념일 참석 등 친러시아 외교 행보를 지속하면서 EU 회원국의 우려를 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