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판 CIA' 국가정보국 신설 법안 중의원 통과

2026.04.24 오전 07:54
'일본판 CIA'로 평가받는 국가정보국 신설 법안이 일본 국회 중의원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가정보회의' 창설 법안은 상원 격인 참의원 통과도 수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의원에서 연립 여당인 자민당과 일본유신회 외에도 중도개혁연합, 국민민주당, 참정당, 팀 미라이 등 야권도 대거 찬성표를 던졌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총리를 의장으로 국가공안위원장, 관방장관, 법무장관, 외무장관 등 9개 각료로 구성된 국가정보회의를 두고 국가의 정보 수집 활동에서 사령탑 기능을 부여하려 하고 있습니다.

국가정보국은 내각정보조사실, 경찰청, 외무성, 공안조사청 등 각 기관이 모은 정보를 요구할 수 있어 국가 정보 수집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는 국가정보회의 사무국으로 '일본판 CIA'에 비유되는 국가정보국을 이르면 오는 7월 신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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