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군 당국이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 동참하는 국가들의 선박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모하마드 아크라미니아 이란 육군 대변인은 현지시간 10일 국영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을 따라 이란을 제재하는 국가들은 앞으로 해협 통과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크라미니아 대변인은 현재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실질적인 주권을 행사하고 있다며, 이곳을 지나는 모든 선박은 이란 측과 반드시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미국이 최근 이란의 무기 생산을 지원한 중국 기업 등을 추가 제재한 것에 대한 정면 반발로 풀이됩니다.
이란군은 특히 적이 재공격에 나설 경우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무기와 전술로 대응하겠다"며, 전장을 확대할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위협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