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흘 만에 또"... 파키스탄 북서부 폭탄 테러로 9명 사망

2026.05.13 오전 11:10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맞댄 파키스탄 북서부 접경 지역에서 또다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현지시간 12일 파키스탄 카이버 파크툰크와주의 한 시장에서 삼륜차인 '릭샤'에 설치된 급조폭발물이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교통경찰관 2명을 포함해 어린이와 여성 등 행인 9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공격은 경찰관 15명이 목숨을 잃은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한 지 불과 사흘 만에 벌어진 연쇄 테러입니다.

파키스탄 당국은 무장단체 '파키스탄 탈레반'을 유력한 배후로 지목하고 아프간 대사대리를 소환해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하지만 TTP와 아프간 탈레반 정권 모두 이번 공격과의 관련성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중재로 무력 충돌을 피하기로 했던 양국 관계는, 이번 연쇄 테러 발생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일촉즉발의 긴장 국면으로 치달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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