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 이란 여학교 폭격 사고에 대한 해명에 대해 이란은 근거 없는 조작이며 끔찍한 거짓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브래드 쿠퍼 미국 중부사령관은 현지 시간 19일 이란전 개시 이후 폭격을 당한 이란 미나브 지역 여학교가 가동 중인 이란 순항미사일 기지 내에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오늘(20일) 소셜미디어에 "미나브 초등학교가 미사일 발사 시설' 내부에 있었다는 주장은 근거 없는 조작이며 끔찍한 거짓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파렴치한 왜곡"이라고 비난하며 미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170명이 넘는 학생과 교사들이 희생된 참혹한 사건을 은폐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업 시간 중 운영 중인 교육기관을 공격하는 것은 국제법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며 명백한 전쟁범죄라고 덧붙였습니다.
바가이 대변인은 기술적 왜곡으로 해당 장소의 민간 시설 성격을 감출 수 없다며 "이 재앙적인 공격을 지시하고 실행한 군 지휘관들과 미국 당국은 국제법에 따라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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