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넘게 경량 인공지능 모델만 내놓던 구글이 최상위 AI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구글은 차세대 AI 모델 '제미나이 4 아르곤'을 출시했다고 현지시간 30일 발표했습니다.
지난 2월 '제미나이 3.1 프로'를 내놓은 이후 약 7개월 만에 내놓은 최상위 모델입니다.
구글은 이 모델이 복잡하고 장기적인 업무 흐름 전체를 이해하고 추론하기 때문에 코딩은 물론이고 금융, 법률, 세무 등 전문 지식 업무나 사이버 보안 등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다만 구글은 이 모델의 성능이 높아진 만큼 오남용 위험도 커졌다면서 일반 이용자의 접근은 당분간 막기로 했습니다.
구글 딥마인드를 이끄는 코레이 수석부사장은 "이 수준의 최첨단 기능을 안전하게 공개하기 위해서는 단계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 주가는 이날 정규장 마감 직후 모델 출시 소식이 전해지자 3% 이상 급등했으나, 이후 상승 폭이 1%대로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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