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IMF 성장 전망 4.5% 낮추자...중국 "경제 기초 좋다"

2026.10.13 오후 05:12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5%로 하향 조정하자 중국은 경제 발전에 자신감이 있다며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IMF의 평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중국의 경제 기초가 좋다"며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중국의 구체적인 입장은 "관련 당국에 문의하기 바란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앞서 IMF는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7월의 4.6%에서 4.5%로 0.1%포인트 낮췄습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지난 3월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제시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4.5∼5.0%)의 하단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IMF는 "견조한 수출 실적이 내수 침체와 부동산 부문의 지속적인 어려움에 따른 투자 약화를 일부만 상쇄했다"며 "국제유가 상승과 장기화하는 불확실성, 구조적 역풍이 경제활동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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