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엔 국감에서 북한 지뢰 대응·전문성 놓고 공방

2026.10.14 오전 04:11
미국 뉴욕 주유엔 한국대표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북한의 비무장지대, DMZ 지뢰 폭발 관련 대응과 차지훈 주유엔 대사의 전문성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 김건 의원은 차 대사에게 이 문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논의할 계획이 있는지 집중 질의했고, 차 대사는 "어떻게 접근할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답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은 '핵 없는 한반도' 목표를 위한 노력에 대해 물었고, 차 대사는 유엔 대사나 사무국 관계자들과의 면담 등 대외활동 건수가 512건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주유엔 대사에 아마추어가 와서 뉴욕 직장에 다니는 딸과 관사에 거주하는 이유가 뭐냐"고 추궁했고, 차 대사는 "직업 외교관이 아닌 대사들도 많고, 비혼 자녀는 함께 거주해도 문제가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은 "유엔에서 북미 대화와 외교적 지평을 넓히는 역할을 할 것"을 당부했고, 차 대사는 "대북 제재의 목적인 긴장 완화를 위한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우크라이나의 북한 병사 포로 송환 발표 이후 이재명 대통령과 제대로 소통하지 않은 건 문제라고 지적했고, 차 대사는 아직 유엔 내 활동이 필요한 단계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은 차 대사 취임 이후 안보리에서 북핵 문제가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고 지적했고, 차 대사는 "계기가 있을 때마다 북한의 도발을 계속 규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