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은 선박이 지난 2월 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영국 해사무역기구와 유럽 안보 당국자들의 기록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2주간 선박 24척이 피격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특히 일요일인 지난 11일 하루에만 6척이 공격받아 하루 기준으로 역시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한국 장금상선의 유조선도 포함돼 있으며, 중국 유조선과 인도 컨테이너선도 공격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는 "이란이 선박 타격 능력을 높이려고 대함 미사일 역량을 개발 중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에너지 정보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지난 11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석유는 290만 배럴로, 이달 들어 가장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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