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 연은 총재 "올해 금리 인상 한 번 더...내년엔 불필요"

2026.10.14 오전 10:05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준의 기준금리와 관련해 올해 한 차례 더 올리는 것은 적절하지만, 내년에는 추가 인상이 불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언론 인터뷰에서 관세와 에너지 가격 충격이 가라앉으면서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 수준에 근접할 것이라는 징후가 뚜렷하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최근 우려를 낳고 있는 인공지능 인프라 관련 물가 상승 압력 역시 전반적인 물가 둔화세와 맞물려 자연스럽게 해소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의 이 같은 발언이 전해지자 연준의 금리 경로에 민감한 미국 2년 만기 국채 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섰고 뉴욕 증시도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습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와 댈러스 연은 총재 등 일부 위원들이 여전히 내년 이후 2회 이상 추가 인상을 주장하고 있어 연준 내부의 견해차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아직 불확실성이 크고 AI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입수되는 경제 지표를 확인하며 신중히 판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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