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5일 결선투표 앞두고 보우소나루·룰라 1%p 이내 초접전

2026.10.17 오전 04:15
오는 25일 결선 투표를 앞둔 브라질 대선 후보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과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이 여론조사에서 1%포인트 이내의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시간 16일 발표된 브라질 CNT/MDA 여론조사에 따르면 자유당의 보우소나루 후보는 46.8%, 노동자당의 룰라 후보는 45.9%의 지지를 얻어 두 후보 차이가 0.9%포인트였습니다.

지난 4일 치러진 대선 1차 투표에서 보우소나루 후보가 1.9%포인트 앞섰던 두 후보 간 격차는 이후 4%포인트까지 벌어졌다가 결선 투표일을 앞두고 좁혀지는 추세입니다.

룰라 대통령은 주당 근로 시간을 44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이는 법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주말 대중교통 무료 제공을 위한 헌법 개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차 투표에서 1위에 오른 우파 성향 보우소나루 후보는 "지키지도 못할 공약"이라고 비판하면서 "룰라에게 절박함이 찾아왔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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