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대규모 시위가 예고된 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경찰 등 7만 명의 보안 인력을 투입해 대응합니다.
로랑 뉘녜즈 프랑스 내무장관은 현지 시간 23일 기자회견에서, 폭력과 약탈을 선동하는 급진 극좌 세력의 게시물이 소셜미디어에서 돌고 있다며 "폭력을 저지르는 폭도와 약탈꾼에는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뉘녜즈 장관은 대테러 작전에 투입되는 특수정예팀이 시청과 같은 공공시설 보호를 지원하고 헬기와 드론, 장갑차 약 20대, 물대포 차량 15대도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타협은 절대 없다"며 폭력을 저지르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체포하고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승인받은 노동조합 외 시위는 모두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고, 각 지역도 시위 금지령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좌파 세력과 학생 단체, 노조에서는 헌법이 보장한 집회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 시간 23일 오후 교육 여건 개선을 요구하는 고등학생 시위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학생 대표들과 직접 면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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