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틀 연속 하락했던 국제 유가가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미국 중간선거 이후의 군사 조치 가능성을 주시하며 상승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1.26% 오른 배럴당 115.3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2.88% 오른 배럴당 102.78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전날 미 일간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이 걸프 지역 주요 아랍국가에 11월 3일 중간선거 이후 단기간의 고강도 군사 작전에 대비하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스라엘 총선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우파 연합과 가디 아이젠코트 전 참모총장이 이끄는 야권 진영이 박빙의 판세를 보이면서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다만 이란이 외교적 해결 여지를 열어두는 발언을 내놓고, 카타르 등 중재국을 통한 외교 노력이 이어지면서 상승 폭은 제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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