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하원 탈환 가능성 83%·상원 탈환 가능성은 63%"

2026.11.02 오전 06: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0세 고령에도 하루 동안 아이오와와 캔자스 주 유세에 연이어 나서는 분투에도 선거 전망은 여전히 공화당에 그다지 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선거 예측 기관인 디시전 데스크 HQ는 민주당의 하원 탈환 가능성을 83%, 상원 탈환 가능성을 63%로 봤습니다.

또 다른 예측기관 쿡 정치보고서는 민주당이 하원에서 최대 240석을 가져가며 2009년 이후 최대 의석을 확보할 수 있다고 내다봤는데 하원 과반을 점하려면 218석이 필요합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여러 선거 예측기관의 전망을 분석한 결과, 민주당이 하원에서 과반을 넘어 224석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상원은 최대 7석이 경합지로 분류돼 있으며 이 중 4석을 민주당이 가져가면 다수당을 탈환할 수 있습니다.

접전지 7곳 중 6곳이 공화당 지지 성향이 강했던 곳이라 이 지역 공화당 지지자들이 공화당에 다시 표를 줄 지가 관건입니다.

특히 텍사스와 캔자스 주 등 수십 년간 공화당 후보만 찍어준 텃밭에서 민주당 상원 의원이 배출되는 대이변이 일어날지에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돼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간선거 사전 투표는 역대 최고 기록인 지난 2022년의 4,600만 명을 이미 넘어 5,300만 명을 넘겼습니다.

경합지를 중심으로 사전 투표율이 급증한 것으로, 이 중 민주당 지지자가 43%, 공화당 지지가 31%, 무당층 25%입니다.

통상 사전 투표는 민주당 지지자가 많이 하고 선거일 본 투표는 공화당 지지자 참여율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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