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의회, 젠슨 황에 소환장...'중 간첩 의혹' 여성 관계 해명 요구

2026.11.06 오전 11:27
미국 의회가 젠슨 황 엔디비아 최고경영자에게 중국 간첩 의혹을 받는 여성과의 관계에 대해 직접 해명하라며 소환했습니다.

미국 온라인 정치매체 악시오스는 현지 시간 5일 미 하원 공화당 소속 브라이언 매스트 외교위원장 등이 젠슨 황에게 서한을 보내 세 개 위원회의 비공개 합동브리핑에 참석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서한에서 "최근 보도는 중국이 미국의 민감한 기술과 정보에 접근할 가능성과 관련해 중대한 국가안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며 "이번 회기 세 개 위원회의 핵심 조사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요청은 중국 간첩 의혹을 받는 앨리스 황과 젠슨 황의 관계를 둘러싼 의회의 조사압박이 커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앨리스 황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데이터센터 기업 메가스피드의 고위 임원으로 2024년과 2025년 젠슨 황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앨리스 황이 젠슨 황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중국으로 정보를 유출해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젠슨 황과 앨리스 황의 접촉은 단지 일상적인 업무 교류였으며 국가안보 관련 정보는 유출하지 않았다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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