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오작동을 유발하는 소프트웨어의 오류를 자동으로 찾아내주는 프로그램이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서울대 컴퓨터 공학부 이광근 교수팀은 소프트웨어의 메모리 접근 오류를 자동으로 검출해 주는 분석 프로그램인 '아이락'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소프트웨어 검출 프로그램이 개발된 것은 미국, 프랑스에 이어 '아이락'이 세번째입니다.
하지만 아이락은 프로그래밍 언어 가운데 C언어로 만들어진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만 적용할 수 있고 메모리 접근 오류외에 다른 오류들을 찾아내지 못해 상용화 되기 위해서는 보완 작업이 필요하다고 이교수는 덧붙였습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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