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비만이면 딸이 비만일 가능성이 크고 아빠가 비만이면 아들이 비만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플리머스 페닌슐라 의대의 연구결과 엄마가 정상체중일 경우 8살 딸의 비만 비율은 4%였지만 뚱뚱한 엄마를 둔 8살짜리 딸은 비만비율이 41%로 10배나 높았습니다.
또 정상체중 아빠를 둔 아들의 비만비율은 3%였지만 비만 아빠를 둔 아들의 비만비율은 18%로 6배 정도 높았습니다.
그러나 엄마와 아들, 아빠와 딸 사이의 비만 연관성은 높지 않았습니다.
연구팀은 이러한 연관성이 유전적이라기보다는 딸이 엄마의, 아들이 아빠의 생활 습관을 그대로 닮는 행동적 교감 때문으로 풀이했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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