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우리나라 질병 사망 통계를 보면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질환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뇌졸중인데요,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으로 숨지는 사람만 해도 하루 평균 77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뇌혈관이 막혀 생기는 뇌졸중 무엇보다도 초기 대처가 중요합니다.
오늘은 뇌졸중의 증상과 예방법 알아보겠습니다.
뇌졸중은 크게 뇌경색과 뇌출혈, 일과성 뇌허혈발작이라고 불리는 일시적 뇌경색, 이렇게 세 종류로 구분됩니다.
특히 최근에는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이 많이 늘고 있는데요.
뇌경색의 경우 막힌 혈관을 3시간 안에 뚫어주면 사망 위험은 물론 신체 마비와 같은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3시간 안에 병원을 찾는 비율은 전체의 30%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적절한 치료 시점을 놓치는 거죠.
뇌 조직은 치료가 늦을수록 손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적어도 6시간 안에는 응급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한 대학병원 신경과에서 지난 2004년부터 올해 3월까지 뇌졸중 환자 3,000여 명을 분석한 결과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뇌졸중 환자의 대부분이 다섯 가지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몸의 한 쪽을 잘 움직일 수 없는 마비 증상과 언어장애, 어지럼증, 시각장애 순으로 비율이 높게 나타났는데요.
특히 어지럼증이나 사물이 어른거리는 시각장애는 뇌졸중이 아니더라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뇌졸중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뇌졸중은 55살부터 10년 단위로 발병 가능성이 2배씩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가족력이 있거나, 고혈압과 당뇨 등 지병이 있는 경우 위험성은 더욱 높아집니다.
고혈압은 정상인보다 3~5배, 당뇨는 1.5배~3배, 심장질환은 5배~18배 이상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흡연과 술은 발생 가능성을 2배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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