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소량 술, 여성 체중 관리에 도움"

2010.03.09 오전 11:40
소량의 음주가 여성들에게는 과체중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AFP 통신은 미국 하버드 의대가 39세 이상 여성 만 9,000여 명을 대상으로 13년간 조사한 결과, 하루에 한두잔 술을 마시는 여성이 전혀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과체중이 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여성은 체중이 평균 3.6kg 불어난 반면 매일 알코올을 30g 이상 마신 여성은 1.5kg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사 시작 때 체중이 정상이었던 여성 가운데 과체중이 된 비율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여성이 41%로 나타난데 비해 술을 마신 여성은 33%였다고 연구팀은 덧붙였습니다.

연구팀은 술을 마시는 여성은 비교적 탄수화물을 덜 먹고, 알코올 섭취 후 술의 칼로리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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