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건강] "바나나에 HIV 감염 차단 성분 포함"

2010.03.17 오전 11:04
바나나에 에이즈 바이러스의 감염을 차단하는 성분이 들어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사이언스 데일리는 미 미시간대 생화학교수인 어윈 골드스타인 박사가 바나나에 들어있는 동식물 추출 단백질인 반렉이 현재 쓰이고 있는 에이즈 치료제와 비슷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골드스타인 박사는 실험 결과 반렉이 에이즈 바이러스 표면을 둘러싼 당단백질과 결합해 바이러스의 체내 진입을 차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에이즈 치료제의 문제점은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치료제에 내성이 생기는 것인데, 반렉 성분이 있으면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키기가 훨씬 어려워진다고 골드스타인 박사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화학 저널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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