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와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미사가 8년 만에 봉헌됐습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전국 16개 교구의 주교와 사제, 신도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기원 미사'를 열었습니다.
평화기원 미사 실행본부장을 맡은 이은형 신부는 "남북의 불신과 갈등이 수위를 넘어무력 충돌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남북 당국이 이해관계를 떠나 적극 대화에 나서고 다양한 차원의 교류를 재개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남북 교류와 통일 문제를 정쟁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된다"고 밝히고 "남북갈등 못지않게 심각한 남남갈등을 극복해 각계각층 지도자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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