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조승우, "무대는 짜릿한 곳!"

2011.12.14 오전 07:43
[앵커멘트]

뮤지컬계 흥행 보증 수표로 꼽히는 조승우 씨가 출연한 뮤지컬 '조로'가 예매율 1위를 달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승우 씨는 무대 위에서 주로 양면성을 지닌 역할을 맡으며 선굵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카메라보다 무대가 더 좋다는 배우 조승우 씨를 한 번 만나보시죠.

[인터뷰:조승우, 배우]
(조로를 선택한 이유는?)
"남자라면 한번쯤은 어떤 영웅의 이야기, 사람 냄새가 굉장히 짙게 나는 영웅의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고 저 자신도 뭔가 신 나서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저 역시도 발견하지 못한 배우 조승우의 모습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고요."
('지킬 앤 하이드'에 이어 이번에도 1인 2역인데?)
"디 에고가 펼치는 조로의 영웅적인 모습. 결국에는 다 자기 자신의 이야기...그리고 배우로서도 제 모습들을 저 스스로 모험하면서 찾아가는 그런 느낌처럼 연기하는 모습이. 마음이 그쪽으로 더 끌리는 것 같아요."
(조승우가 말하는 뮤지컬의 매력은?)
"관객은 항상 주인공들이나 배우들에게 그 감정을 따라가면서 그들을 응원해주지요. 모든 감정을 실어서 눈빛으로 마음으로 그 에너지를 전달해요. 그것을 어떤 알 수 없는 흐름 속에서 그 공기와 맞닿았을 땐 정말 짜릿한 느낌이 나고. 배우로서의 엄청난 행복과 보람을 느끼죠. 그래서 무대가 굉장히 두렵기도 하지만 저한테는 굉장히 자유로울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아요."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