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엄태웅 주연 '포크레인', 탈린 영화제서 감독상 등 2관왕

2017.12.06 오후 01:12
영화 '포크레인'이 에스토니아에서 열린 제21회 탈린 블랙 나이츠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에큐메니컬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주형 감독이 연출하고 엄태웅이 주연을 맡은 영화 '포크레인'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진압군으로 투입됐던 강일이 20년 전 동료 군인들을 만나 진실을 쫓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김기덕 감독이 극본과 제작을 맡았습니다.

탈린 블랙 나이츠 영화제는 북유럽과 발트 해 연안 지역의 영화제 중 규모가 가장 큰 국제영화제로, 2015년 이준익 감독이 '사도'가 작품상 최고 대상인 황금늑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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