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극한직업'이 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극한직업'이 개봉 15일째인 오늘(6일) 낮 12시 반 기준으로 누적 관객 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천만을 넘은 '신과 함께-인과연'에 이어 역대 23번째이자, 코미디 영화로는 '7번방의 선물' 이후 6년 만입니다.
배급사 측은 이 영화의 흥행 이유로 오랜만에 나온 정통 코미디에 대한 관객들의 목마름이 있었고, 주인공들의 활약상을 보며 관객들이 공감대를 느꼈다는 점 등을 꼽았습니다.
이 영화는 마약반 형사들이 범죄조직을 소탕하려고 인수한 치킨집이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수사극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